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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오재원 버닝썬 루머 해명. 왜?

이슈-메이커 2019. 4. 17. 18:2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오재원 선수가 자신이 버닝썬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루머에 직접 해명을 하고 나섰습니다. 오재원 선수는 최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접대를 받았다는 루머에 휩싸여 있는데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오재원 선수는 자신의 SNS에 현재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팀과 동료, 가족들을 위해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해명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재원 선수는 여기에 항공권 사진 2매를 첨부하며 당시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할 때 자신이 항공권 티켓을 끊었으며 정식 초대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받았고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처음에는 계속 거절하다가 따라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수사가 진행중인 승리 사건에서 승리의 생일 파티에 유명인사나 사업파트너들을 초대해 접대를 하고 그 비용을  승리 측에서 부담했다는 언론의 보도내용이 있었는데 두산의 오재원은 항공권을 자신이 끊어서 갔다고 접대 의혹을 반박한 것입니다.



두산은 오재원 선수 논란을 선수 개인의 사생활 문제이기고 말 그대로 루머일 뿐이기 때문에 현재 특별한 조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재원 선수 논란의 루머가 돌았을 때에도 선수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했고 오재원 선수가 직접 해명을 했으니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그야말로 떠들썩 하게 했던 버닝썬 승리 사건이 연예계를 넘어 스포츠계에도 확산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지만 두산 오재원 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스포츠스타가 프로야구 관련 기사가 아닌 이 같은 루머 등으로 인하여 언론에 유명세를 타게 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오재원 선수 본인에게는 싫고 곤혹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특히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냥 인터넷이나 SNS에 퍼뜨리는 사람들은 그로 인해 누군가가 심한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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