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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5월 중순에 다시 복귀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이도류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지난 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장기적인 재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LA타임스는 3일 오타니 쇼헤이 복귀와 관련해 LA에인절스 브래드 아머스 감독의 말을 전했습니다. 감독의 말에 다르면 오타니 쇼헤이의 복귀는 오는 5월18일 이전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LA에인절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3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18일은 그 첫경기가 됩니다. 이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로 먼저 복귀신고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현재 오타니 쇼헤이는 시물레이션 게임을 치르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함은 실전과 같은 형식의 타격 훈련을 말하는데 이 과정을 거친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는 거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소식은 이번 오타니 쇼헤이의 복귀는 타자와 투수의 겸업이 아닌 타자로만 복귀를 뜻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 즉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복귀를 하는데에는 약 1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그의 투구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해 타자로 104경기에 출전을 해 타율 0.285와 22홈런, 61타점 59득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그해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이도류 선수라고 하는데 이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선수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시즌에 두자릿수 승수와 두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2016년에는 두 자릿수 승수와 100안타,20홈런을 달성하기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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