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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프리미어12, 일정 및 대진표.

이슈-메이커 2019. 4. 15. 19:27

전세계 12개국 야구 강국들이 맞붙는 프리미어12 일정과 대진표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15일 서울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정 및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발표된 프리미어12 일정과 대진표에 따르면 한국대표팀은 오는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6일 호주, 7일 캐나다, 8일 쿠바 순으로 프리미어12 C조 예선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홈팀인 한국의 3경기는 모두 오후 7시에 벌어지게 됩니다.



이번 프리미어12 C조예선에서는 첫 경기인 호주전이 첫번째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는 대회이기에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에 속한 호주를 반드시 이겨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습니다.



호주 출신 투수 워윅 서폴드가 현재 한화이글스에서 KBO 리그 경기를 뛰고 있는데 프리미어12 C조 예선 경기에서 서폴드 선수의 출전이 거의 확실시 되기 때문에 그 부분 역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은 말했습니다.



프리미어12는 3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멕시코와 대만, 대한민국에서 예선을 치르게 됩니다. 멕시코에서의 예선에는 미국과 멕시코,네덜란드,도미니카가 같은 조에서 경합을 벌이고 대만에서 열리는 B조에는 일본과 대만,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 4개국이 예선을 치르게 됩니다.



한편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총 6팀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2개국이 진출하여 출전하게 됩니다. 개최국 일본은 자동 본선 출전권을 가지며 한국과 대만,호주 중에서 프리미어12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국가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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