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정은원 선수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길었던 투수전의 끝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은원 선수는 9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좌측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시즌 3차전 경기는 그야말로 투수전의 진수를 보여 주었습니다. LG트윈스의 선발투수 윌슨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한화이글스의 선발 서폴드 또한 8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8회초 송광민의 실책으로 LG 박용택이 출루하고 희생번트로 1사 2루, 유강남의 헛스윙 삼진에 2루주자 김용의가 3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가 28일 기아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 중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빌며 아래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 된 내용입니다. 프로야구 2019 시즌 개막전이 펼쳐진 가운데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의 불운이 올해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는 두산과의 개막전 유격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을 하였는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는 특히나 경기의 승부처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병살타를 2개나 기록하며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패배에 대한 책임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번의 타석에서도 공을 외야로 보내지 못하고 땅볼에 그쳤습니다. 한화이글스가 1-2로 뒤지던 5회에 김태균의 적시타로 한점..
최근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킨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해 한화이글스는 구단이 내릴 수 있는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준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22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이용규 선수에 대해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규 선수에게 내려진 징계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처분은 구단이 이를 해지하기 전까지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어떠한 훈련이나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규 선수는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용규 선수에 대한 징계는 트레이드는 물론 방출도 아니기에 한화와의 계약기간 동안 이용규 선수의 손과 발을 모두 묶어 버린 무서운 징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육성군 소속이라면 그나마 ..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이용규 선수의 트레이트 요청과 육성군 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17일 대전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전에 취재진들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이용규 선수 문제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먼저 한용덕 감독은 이 시점에서 한가지는 명확히 이야기 하겠다며 감독과 선수는 각각의 본분이 있고 1,2군 합해 약 10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본인 욕심만 내세워 이기적인 행동을 하면 안된다며 전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용덕 감독은 감독이 선수들의 입맛을 다 맞출 수는 없는 것이며 감독은 선수 개개인 보다는 팀을 보고 가야하는 위치라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한용덕 감독의 말은 분명한 메세지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는 것..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전격 요청했다는 다소 놀라운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스포티비 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는 지난 11일 시범 경기가 개막된 이후 한용덕 감독과 면담을 갖고 자신을 트레이드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처음 요청시에는 한용덕 감독이 만류를 하여 넘어가는 듯 했지만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오해 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되자 이용규 선수는 15일 다시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트레이드를 재요청했다고 합니다. 만약 트레이드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방출을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의 결단은 단호해 보이는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2군에서 훈련을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합니다.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가 시범경기 부터 저력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14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내리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14일 경기에서는 한화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채드 벨이 5이닝을 단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틀어막았으며 한화이글스의 간판타자인 김태균 선수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이후 두산에 2연승, 그리고 SK에게 까지 승리를 거두며 내리 3연승, 시범경기 전승을 달리고 있어 2019년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비록 시범경기 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두산과 SK 였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9시즌을 준비 중인 한화이글스가 한화 주니치 전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리그에 돌입했습니다. 11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한화 주니치 연습경기는 스프링 캠프 이후 첫번째 연습경기였습니다. 한화 주니치의 첫번째 연습경기에서 한화이글스는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점을 아직 해결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로 선발투수 문제 입니다. 한화 주니치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들은 총 19안타를 맞았으며 이 중 4개의 홈런을 맞았습니다. 경기는 0대 18로 완패를 당했지만 경기 스코어보다 더 걱정거리는 등판하는 투수마다 대량 실점을 하여 여전히 한화 이글스 마운드의 선발투수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 입니다. 한화 주니치 연습경기에서 첫번째 선발투수로 나선 김민우 선수는 1,2회를 무사히 넘겼으..
한화이글스의 투수 박정진 선수가 현역 선수생활 은퇴를 결정하고 앞으로 한화 이글스 구단 내부 업무 연수를 통해 프런트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난 달 31일 한화이글스는 박정진 선수가 올 시즌 전력분석과 해외 스카우트 일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진 선수는 지난 해 말 자유계약선수의 신분이 되어 다른 팀에서의 현역 선수생활 연장을 도모했지만 결국 현역 선수생활 은퇴를 결정하고 구단 업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박정진 선수는 청주중,세광고,연세대 출신으로 1999년 한화이글스 1차지명으로 프로야구에 입문했습니다. 충청지역 출신 선수로 충청 연고 고향팀 한화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의 전부를 보낸 한화이글스의 프랜차이즈 같은 선수였습니다. 박정진 선수가 한화이글스에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