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킨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해 한화이글스는 구단이 내릴 수 있는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준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22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이용규 선수에 대해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규 선수에게 내려진 징계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처분은 구단이 이를 해지하기 전까지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어떠한 훈련이나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규 선수는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용규 선수에 대한 징계는 트레이드는 물론 방출도 아니기에 한화와의 계약기간 동안 이용규 선수의 손과 발을 모두 묶어 버린 무서운 징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육성군 소속이라면 그나마 ..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전격 요청했다는 다소 놀라운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스포티비 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는 지난 11일 시범 경기가 개막된 이후 한용덕 감독과 면담을 갖고 자신을 트레이드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처음 요청시에는 한용덕 감독이 만류를 하여 넘어가는 듯 했지만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오해 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되자 이용규 선수는 15일 다시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트레이드를 재요청했다고 합니다. 만약 트레이드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방출을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의 결단은 단호해 보이는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2군에서 훈련을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합니다. 한화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