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16강 전을 치르게 됩니다. 20일 저녁 8시 (한국시각)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 요르단의 16강 경기는 이번 아시안컵 첫번째 16강 경기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베트남은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16강에 합류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별 라운드 두경기를 내리 패했지만 3차전에서 예멘에게 승리를 하며 16강 진출의 가능성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16강 진출 경쟁자였던 레바논이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이겼으나 승점,골득실,다득점이 모두 같았고 최종적으로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베트남이 16강에 진출을 한 것입니다. 꺼져가던 박항서 매직의 불씨를 다시 살린 것인데 아시안컵 16강 진출이 엘로우카드 숫자에 의해 결정..
2019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로 상대할 팀은 키르기스스탄 입니다. 국가 이름조차 생소한 키르기스스탄은 카자흐스탄과 중국 사이에 있는 나라로 과거에는 소련 연방에 속해 있었던 국가 입니다. 1992년에 독립을 하였으며 아시안컵 본선 출전은 2019년 대회가 첫 출전입니다. 감독은 알렉산드르 크레스티닌 이고 주장은 아자마트 바이마토프 입니다. 주요 선수로는 A매치 최다 출전자인 바딤 하르첸코가 있습니다. 2018년 키르기스스탄의 A매치 전적을 살펴 보면 10경기에서 6승1무3패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지난 해 11월 일본과 평가전을 가졌었는데 이 경기에서 0-4로 대패를 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결과는 1-2로 역전패를 당했습니..
손흥민 선수의 EPL에서의 놀라운 활약에 우리나라 못지 않게 중국의 축구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중국이 손흥민 선수에 대한 걱정이 현실화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본머스와의 EPL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이 본머스를 5-0 대승으로 꺽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특히 두골 모두 손흥민 선수의 최근 물오른 골결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서 터뜨린 오른발 슈팅은 상대 수비수 3명이 각도를 좁히며 막았지만 그 정확성을 막을 수는 없었으며 볼은 정확히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전의 두번째 골 역시 침착하고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물오른 골결정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