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받은 징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그 입장 표명이라는 것이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허민 의장이 징계에 대해 법적 대응을 나서겠다는 것이어서 이를 보는 야구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한국야구위원회의 징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입장문은 지난 22일 한국야구위원회가 상벌위원회를 열고 키움 히어로즈의 팬 사찰 논란과 관련한 사안을 심의하여 경기 외적으로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으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키움 구단과 김치현 단장에게 엄중경고조치 하였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선수들과 캐치볼,배팅 연습 등 구단의 공식 훈련 외적인 행위로 논란이 된 허민 이사회 의장에 대해서 의장 신분에서 부적절하고 ..
원더홀딩스 대표이자 현 키움 히어로즈구단 이사회 의장의 직위를 가지고 있는 허민 의장은 과거 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했던 사람입니다. 허민 의장은 과거 독립 야구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운영하기도 했었고 직접 선수로 뛰기도 했었습니다. 허민 의장은 2013년에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직접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었는데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필 니크로에게 직접 너클 볼을 전수 받아 이를 실전 경기에서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허민 의장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자체 평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하여 투구를 하였다는 소식에 왈가왈부 말들이 많습니다. 허민 의장은 18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 훈련 중인 키움 히어로즈의 자체 평가전에 선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고 합니다.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