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가 되었던 권혁 선수가 두산베어스와 계약을 해 먼저 계약을 했던 배영수 선수와 또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왼손 투수 권혁을 영입했다고 밝혔으며 연봉은 2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12월 한화이글스를 떠난 삼성 출신의 배영수 선수를 영입한 두산은 다시 권혁선수 까지 영입을 해 두 선수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권혁 선수가 불펜에 큰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큰 키를 활용한 직구,예리한 변화구,풍부한 경험,두둑한 배짱 등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권혁 선수가 한화이글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가 될 때 조만간 다른 팀과 계약을 할 것이..
한화이글스의 이용규 선수가 FA 계약을 마침내 끝냈습니다. 긴 협상 끝에 이용규 연봉은3년에 최대 26억원 조건으로 합의가 되었는데 이용규 연봉에 최대 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옵션이 연간 4억원씩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규 선수는 계약기간 2+1년 으로 계약을 했는데 계약금 2억원,연봉 4억원이며 여기에 매년 옵션의 요건을 충족하면 4억원씩 지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처럼 이용규 연봉에 옵션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올해 FA 시장의 싸늘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규 선수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외야수 최진행 선수도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진행 선수는 계약기간 1+1년, 연봉 2억원, 첫해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 5억원에 사인을 했습니다. 이용규 선수는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