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윔블던 테니스 1회전 탈락과 희망.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로 여겨지는 권순우 선수가 생애 두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무대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 본선 1회전에서 세계랭킹 9위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아쉽게 패배를 했습니다. 1일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1회전 경기에서 권순우는 3시간 8분에 걸친 접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를 했습니다. 지난 2007년 이형택 선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의 윔블던 본선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실 솔직히 권순우 선수와 세계랭킹 9위인 하차노프 선수의 객관적인 전력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차노프 선수는 지난해 윔블던 16강 까지 올랐던 선수이고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8강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프랑스 오픈 8강으로 세계랭킹 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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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 04:28